하늘은 있다
작성자
경률
작성일
2015-04-20 17:34
조회
483
세월호 참사 1주년이던 지난 목요일.
통영 재판이 있어 급하게 갔다 오는 길.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다.
혹 운전 중 물건이 차에 날아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휴게소에 들렀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가만히 하늘을 본다.
하늘도 4. 16.은 그냥 지나치기가 힘든 모양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는데
하늘이라고 움직이지 않으랴.
통영 재판이 있어 급하게 갔다 오는 길.
세찬 비바람이 몰아쳤다.
혹 운전 중 물건이 차에 날아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휴게소에 들렀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가만히 하늘을 본다.
하늘도 4. 16.은 그냥 지나치기가 힘든 모양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는데
하늘이라고 움직이지 않으랴.